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무라 미키 (문단 편집) === 미키 루트 === [include(틀:스포일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P_nomiki_CG.jpg|width=100%]]}}}|| RB에서 공략 히로인으로 승격되어 루트가 추가되었으며, 시나리오는 [[오카모토 마나부(작가)|카이]]가 담당했다. 노미키는 하이리에게 자신의 소년단 조수가 되기를 제안하고, 하이리가 이를 승낙하여 둘은 (주로 료이치를 사냥하며) 친분을 쌓는다. 마침 노미키는 남녀로 구성된 한 쌍의 기자들에게 의뢰를 받아 토리시로 섬을 소개하는 기사를 쓰기 위한 취재를 돕고 있었고, 하이리도 이에 협력하게 된다. 그러면서 노미키와 하이리는 자연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어느 날 밤, 하이리는 노미키가 방송탑에 오르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마침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것을 아래서 받아내 구해낸다. 노미키를 걱정한 하이리가 이를 강하게 질책하자 노미키는 순간 무언가 홀린 듯이 트라우마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며 사과한다. 노미키는 곧 냉정을 되찾아 하이리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하이리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와 잠에 든다. 그날 밤, 하이리는 시간 상 낮인데도 밤처럼 어둡고, 료이치가 옷을 입고 있고, 텐젠이 축구를 좋아하며, 아오가 요조숙녀이고, 시로하가 불량배인 뭔가 뒤틀린 토리시로 섬을 노미키와 함께 순찰하는 이상한 꿈을 꾼다. 노미키를 포함한 꿈속의 인물들은 이러한 이변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꿈의 막바지 노미키가 하이리에게 집에 '무언가'[* 이 부분에 묵음 처리가 된다.]가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함과 동시에 하이리는 잠에서 깬다. 다음날 밤에도 하이리는 낮과 밤이 뒤집힌 꿈을 꾸는데, 이번에는 섬사람 모두가 서열을 세워서 노미키를 얻기 위해 투쟁하는 꿈이었다. 하이리는 여기서 서열 1위로 인정받고 있었고, 노미키 또한 하이리에게 적극적으로 연심을 어필한다. 마찬가지로 집에 돌아가 '무언가'에게 이 일을 전하고 싶다는 노미키의 말을 듣고는 하아리는 잠에서 깨어난다. 하이리와 노미키의 부탁으로 소년단 친구들도 신문 취재에 협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이리는 료이치와 텐젠에게 노미키를 좋아하고 있음을 털어 놓고, 둘은 하이리가 고백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마침 아오와 시로하도 노미키에게 비슷한 얘기를 들었는지, 둘의 사이가 진전될 수 있도록 은근히 협력해 준다. 그날 밤에도 하이리는 전과 같은 꿈을 꾸고, 거기서는 반대로 섬사람들이 하이리를 얻기 위해 투쟁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이리의 예상과는 달리 서열 1위는 [[나루세 코바토]] 옹이었고, 노미키는 서열에서 벗어난 명실공히 하이리의 정실로 인정받고 있었다. 하이리는 이번에도 집에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노미키의 말을 듣고 깨어난다. 노미키와 하이리는 섬의 담력 시험 이벤트를 위해 밤에 코스의 사전 답사를 하는데, 둘을 이어주려는 료이치, 텐젠, 아오 3인방의 계책에 휘말려 사고로 키스를 하게 된다. 그날 밤 꿈에서는 토리시로 섬에 '''끼에에에에에엑'''을 외치게 되는 막과자 가게 할머니의 저주가 퍼져 [[좀비 아포칼립스]]가 펼쳐져 있었다. 꿈은 저주를 피해 방송탑 위로 대피한 하이리와 노미키가 영화의 히어로와 히로인처럼 키스를 하며 엔딩. 노미키와 순찰을 하던 하이리는 떠보기 위해 키스와 [[보리멸]](일본어 발음으로 키스)로 말장난을 하는데, 노미키는 얼굴이 새빨개지며 크게 동요한다. 그날 밤 꿈에서 하이리는 노미키에게 계속하여 열렬한 키스 세례를 받는다. 노미키의 말로는 우리는 매일 키스를 하는 관계지만 연인 같은 파렴치한 관계는 아니라고. 막바지에 집에 가서 '무언가'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노미키의 말로 하이리는 다시 깨어난다. 밤에 하이리가 같이 방송탑 위에 올라오도록 허락해 준 노미키는 자신이 밤에 여기서 바다를 보며 부모님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준다. 이에 위화감을 느낀 하이리는 노미키에게 자세히 캐물으려 하지만, 그 순간 [[칠영나비|빛나는 신기한 나비]]에 미혹되어 유야무야 넘어간다. 다음날 하이리는 소년단 3인방에게 노미키의 부모에 대해 묻고, 그들에게서 노미키가 사실 어릴 적 섬에 홀로 버려진 고아라는 것과 그간 섬의 어른들이 힘을 합쳐 노미키를 키워왔다는 것을 전해 듣게 된다. 또, 노미키는 초등학생일 때쯤 심한 열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적 있었는데, 그때 가위에 눌려 부모님을 애타게 찾는 꿈을 꾼 이후로 [[방어기제|부모님이 본토에 있고 언젠가 자신을 데리러 올 것이라 굳게 믿게 되었다]]고 한다. 그날 밤 하이리의 꿈에서 하이리와 노미키는 섬에서 유명한 잉꼬 부부가 되어 있었다. 둘은 카토 가에서 함께 잠에 들고, 다시 꿈속에서 눈을 뜬 하이리는 기억에 없지만 노미키와 동침까지 한 후였다. 어째서인지 꿈속의 노미키도 그것이 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이리는 잠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는데 [[미사키 쿄코|쿄코]]와 [[카토 우미|우미]]에게서 자신이 하루 넘게 잠에 들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노미키를 포함한 소년단 일행은 카토 가로 병문안을 오고 돌아가 아오만 남게 되는데, 아오는 하이리가 겪은 일이 노미키에게서 흘러나온 칠영나비가 자고 있는 하이리에게 간섭하여 일어났다는 자신의 추측을 전한다. 더 심각해지면 꿈에서 깨어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며, 하이리는 섬에서 일찍 떠날 것을 아오에게 제안받지만 이를 거절하고, 대신 꿈에서 깨어나는 요령을 전해 듣는다. 8월 21일, 노미키와 하이리는 기자들의 취재를 도우며 섬의 축제인 여름새 의식을 즐긴다. 조상님들을 위한 등롱 흘리기에 참여하기 곤란해 혼자 쓸쓸해하는 노미키를 배려해, 둘은 함께 하이리의 할머니를 위한 등롱을 흘린다. 그후 소년단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기자들은 자신들은 사실 노미키의 친척이며, 노미키를 입양하고자 섬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동안 취재를 돕는 노미키와 함께 다니며 노미키는 섬에 남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 또한 해 봤지만, 여름새 의식날 쓸쓸해하는 것을 보고 노미키를 혼자 둬서는 안 된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은 노미키는 자신에게는 부모가 있다며 착란 증세를 보이다 진실을 자각하고 울면서 그 자리를 달아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P_Miki CG1.png|width=100%]]}}}|| 비밀 기지에서 노미키를 찾아낸 하이리는 망상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었다며 자기 비하에 빠진 노미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위로하고, 하이리의 고백을 들은 노미키는 오열하며 운다. 노미키를 달랜 후 홀로 집애 돌아가던 하이리는 기자들에게 노미키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듣게 된다. 노미키가 태어난 즈음, 섬의 이권을 둘러싸고 섬사람들을 내쫓으려는 질나쁜 무리와 섬사람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는데, 이때 노미키의 부모는 상대의 불법적인 수단에 불법적인 수단으로 맞불 대응을 하여 그 음모를 막아내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이에 책임을 지게 되어 노미키의 부모는 실형을 살게 되었고, 아이에게 범죄자의 딸이라는 멍에를 지우고 싶지 않았던 둘은 노미키를 섬에 버리고 간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이야기를 하는 태도와 분위기를 통해 하이리는 실은 기자들이 노미키의 친부모라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게 된다. 다시 밤에 눈을 뜬 하이리는 머리맡에 노미키가 있는 것을 깨닫는다. 노미키는 꿈을 자연스럽게 현실로 받아들이던 전과는 달리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쿄코를 비롯한 섬사람들은 하이리의 옆에 있는 노미키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는 듯이 말을 하며, 심지어 노미키를 향해 공격적인 폭언을 쏟아낸다. 노미키는 그것이 꿈임을 인지하면서도, 결국 이 꿈을 만들어낸 것은 섬사람들이 실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일말의 의심을 품고 있던 자신이라며 다시 자기 비하에 빠진다. 그러고는 다시 집에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번에는 '엄마와 아빠'를 만나러 간다는 말이 또렷하게 들린다. 하이리는 노미키를 따라 노미키가 살고 있다는 맨션에 들어가는데, 그곳은 마네킹만이 놓여 있는 공허한 장소였다.[* 이때의 일러가 상당히 기괴하고 을씨년스러워서 이 게임의 유일한 호러 파트로 꼽히곤 한다.] 웃으며 마네킹을 부모로 여기며 말을 거는 노미키를 하이리는 강제로 끌고 나오고, 거기서부터는 마주치는 소년단 친구들에게 직접 폭언까지 듣는다. 노미키는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며 정신적으로 무너지려 하지만, 아오가 가르쳐 준 요령을 하이리에게서 전해듣고 이곳이 꿈임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된다. 하이리는 노미키를 방송탑 위로 데리고 올라가고, 거기서 하이리는 추락을 통해 꿈에서 깨어난 후 노미키를 깨우러 가겠다고 말을 한다. 뛰어내리려는 하이리를 강제로 막아낸 노미키는 하이리에게 키스를 한 후, 자신의 꿈이니만큼 깨어나야 하는 건 자신이라며 탑에서 몸을 던진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P_Miki CG2.png|width=100%]]}}}|| 하지만 곧장 몸을 날린 하이리가 떨어지면서 노미키를 껴안으며, 다시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다. 추락하기 직전, 하이리는 노미키에게서 흘러나온 나비를 보게 된다. 잠에서 깨어나자, 노미키는 나비와 함께 하이리의 옆에 있었다. 사실 노미키는 멍한 상태로 하이리의 방에 들어와서 자고 있었던 것이다. 여름 방학의 끝 무렵, 기자들은 완성한 취재 기사 복사본을 전해 주고 섬을 떠나게 된다. 비밀 기지에 혼자 있던 노미키를 찾아낸 하이리는 노미키가 입양 건을 정식으로 거절했다는 것을 전해듣는다. 노미키도 어렴풋이 기자들이 자신의 부모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눈치채고 있었다. 하이리는 노미키가 기자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미키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기자들을 태운 배가 있는 항구로 달려가지만 간발의 차로 배가 이미 떠나고 있었다. 이에 노미키는 이제 자신이 하이리가 해 준 노력에 답할 차례라며, 방송탑에 올라가 항상 사용하던 섬 내 방송을 통해 기자들에게 진심을 전한다. >전 이 섬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이 섬은 정말 좋은 사람들뿐이라, 모두 가족처럼 저를 대해 줍니다! > >기사에도 써 드렸지요. >이 섬의 매력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이에요! > 그건 섬사람들끼리만의 정이 아니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지는 거지요! >이 섬의 모두가 가족이며…… 제 가족이며! >한 번이라도 방문했다면, 그 사람도 가족의 일원이며! >그러니! >……그러니! 당신들도 가족이에요. >제게 있어서 소중한 가족이에요! > >저는, 이 섬이 정말 좋아요! 계속 이 섬에 있을 거예요! >당신들이 다시 찾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그러니…… 다시 찾아와 주세요! 에필로그에서는 학교로 돌아온 노미키가 담임과 삼자면담을 하는데, 료이치, 텐젠, 아오, 시로하, 코바토, 쿄코까지 자신을 노미키의 가족이라 자청하며 나타난다. 이윽고, 하이리가 자신을 노미키의 미래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나타나고, 마지막으로 하이리의 연락을 듣고 찾아온 기자들이 자신을 노미키의 부모라고 소개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P_Miki CG3.png|width=100%]]}}}|| >'''미키:''' 어서 오세요…… >'''미키:''' 아……빠, 엄마……! > >내가 소개하자, 모두가 기쁜 듯 웃었다. >정말, 정말로 난 행복한 사람이다. > >'''미키:''' 선생님, 소란 피워서 죄송해요. >'''미키:''' 하지만…… >'''미키:''' 하지만, 모두 제 가족이에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